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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역사

조선시대 제3대 태종 이방원에 관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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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초의 과거급제 태종 이방원

조선시대 최초의 과거급제 태종 이방원은 흔히들 매체에서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모습은 피의 군주 또는 왕권강화의 대표적인 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방원은 조선 27명의 왕들 중에서 유일하게 과거 급제한 브레인 중에 브레인입니다. 고려시대 우왕 9년에 진사시에 합격을 하고 그다음에 문과  병과에 급제를 하였습니다. 아버지 이성계는 그런 이방원을 정말 자랑스러워하고 좋아했습니다. 이성계는 항상 이방원을 주변 사람에게 자랑했고 자주 데리고 다녔습니다.

이성계는 동북면의 명장으로 유명하지만 학문과는 거리가 멀고 항상 학문에 대한 컴플레스가 심했습니다. 그런데 자기 아들 중에 과거에 급제를 하니 얼마나 자랑스러웠겠어요? 아마도 합격한 순간 세상을 얻은 기분과 사람들에게 여기저기 자랑을 하고 다녔을 겁니다. 그런데 이성계는 이방원에 대한 자랑스럽고 좋은 감정이 오래 못 갑니다. 왜냐하면 제1차의 왕자의 난 때 이성계가 아끼던 아들들과 신하들을 죽였으니까요. 결국 이것이 발단이 되어 이성계는 왕위에 물러나게 되고 이방원은 그런 아버지를 궁궐에서만 지내게 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사람의 앞일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이성계가 이방원의 목에 칼을 겨누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이성계가 태상왕 시절에 조사의 의 난까지 일어나게 되고 더욱 이성계와 이방원의 사이 악화되었지만 사건 이후 이성계는 위엄을 잃어 그 모습을 본 이방원은 정성스럽게 효도를 하고 시간이 흘러 둘의 사이는 완화됩니다.

 

조선시대 태종 이방원의 업적 1~3

조선시대 태종 이방원의 업적에 대해서 얘기하면 정말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약해서 6가지 정도를 둘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는 태종의 가장 큰 업적 6조 직계제를 실시했습니다. 고려시대 말과 조선시대 초기의 모습을 보고 왕권강화 중요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왕권강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또한 자신의 능력을 대신들의 눈치를 보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려가 망하는 걸 보면서 그 누구보다 강한 권력이 있어야 백성들의 삶과 나라의 태평성대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6조 직계제는 쉽게 말해 왕-의정부-6조의 관계에서 의정부를 거치지 않고 왕이 직접 6조에게 명령을 하고 보고를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행정업무에 대한 신하들의 힘은 약해지고 왕의 권한이 강해질 수밖에 없고 의정부의 역할은 자연스레 축소가 됩니다. 두 번째로는 사병혁파입니다. 이방원이 왕이 될 수 있었던 그리고 왕자의 난에서 승리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자신의 사병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이 군주가 되었는데 신하중에서 사병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으면 또 지난 반란이나 난이 일어날 수 있기에 왕이 된 초기에 사병을 없애 버립니다. 셋째는 외척 탄압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방원을 왕으로 만드는데 가장 큰 조력자를 뽑으라면 바로 원경왕후 민 씨를 빼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방원이 왕이 되면 자연스럽게 민 씨의 일가들은 당당하게 본격적으로 욕심을 내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이방원이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방원은 왕권강화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민 씨의 동생들을 멀리하고 귀양 보내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합니다.

 

조선시대 태종 이방원의 업적 4~6

넷째는 바로 사간원의 독립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언관이란 왕에게 직언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언관들은 왕과 신하들의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여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려고 했어요. 그러나 태종은 고려의 핵심기구였던 문화부를 없애고, 사간원을 따로 독립을 시킵니다. 물론 왕권강화를 위해서였습니다. 그렇다고 태종이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라 직언을 해도 공평하게 들어주었습니다. 다섯 번째는 거북선 제작 기록입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를 겁니다. 거북선 하면 임진왜란 때를 생각하고 한참 후에 일이기 때문입니다. 태종이 거북이 모양의 배가 적군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생각한 것입니다. 여섯 번째는 선위 파동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선위 파동이란 살아있는 왕이 후계자에게 왕위를 넘기는 것입니다. 선위 파동을 통하여 갑작스럽게 자신이 더 이상 왕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면 신하들은 반대를 하며 극구 말리는 겁니다. 물론 찬성하는 사람은 유베를 보내거나 죽입니다. 그러면서 반복해서 시행해 신하를 견제하고 왕권을 더욱 강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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